코로나로 막혀있던 여행길이 하나 둘씩 풀리고 있다. 해외여행을 마지막으로 갔던 게 2019년 말이었으니 거의 3년이 지나버린 셈이다. 그동안 의무적으로 착용하던 마스크도 권고사항으로 바뀌게 되면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이 기회를 틈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베트남 여행길에 오르기로 했다. 베트남의 경우 pcr검사는 면제되지만 미성년자 자녀와 동반 입국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출국을 앞두고 미성년자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보았다. 집에 프린터기만 있다면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물론 영문가족관계증명서도 마찬가지이다. 미성년자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부모 두사람중 한 사람의 공동인증서를 통한 접속 후 발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