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영문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방법(베트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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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4. 6.
코로나로 막혀있던 여행길이 하나 둘씩 풀리고 있다. 해외여행을 마지막으로 갔던 게 2019년 말이었으니 거의 3년이 지나버린 셈이다.
그동안 의무적으로 착용하던 마스크도 권고사항으로 바뀌게 되면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이 기회를 틈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베트남 여행길에 오르기로 했다.
베트남의 경우 pcr검사는 면제되지만 미성년자 자녀와 동반 입국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출국을 앞두고 미성년자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보았다.
집에 프린터기만 있다면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물론 영문가족관계증명서도 마찬가지이다.
미성년자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부모 두사람중 한 사람의 공동인증서를 통한 접속 후 발급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 후 상단에 있는 증명서 발급, 영문증명서를 순서대로 선택하자.
영문 증명서를 선택하면 신청인 정보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아빠가 신청한다면 아빠의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등 간편 인증수단을 통해서 접속해야 한다.
인증을 마치고 나면 발급 대상자를 선택하도록 나와있다.
본인 중심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 받을것인지, 가족의 문서를 발급받는지에 따라서 선택이 나누어진다. 우리는 미성년 자녀의 영문증명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을 선택하면 된다.
가족 목록중에서 발급받고자 하는 자녀를 선택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증명서 종류선택란이 나온다.
이미 영문증명서를 선택했기 때문에 새로운 선택 없이 3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본인 및 가족의 외교부 여권정보 중 영문성명 활용에 동의하시겠습니까란에 체크를 하자.
본인과 부모의 한글 및 영문 성명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4번부터 7번까지는 순서대로 확인하면서 하나씩 선택하면 된다.
주민등록번호의 공개여부, 직접 인쇄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것인지 선택을 하면 된다.
신청사유의 경우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미성년자 보호자 증명을 선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신청이까지 확인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은 끝이 난다.
프린터가 연결되어 있다면 직접 출력이 가능하다. 공항에서 제출을 하고자 한다면 출력을 해가야 하는 만큼 미리미리 준비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