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셀프등기6편 부동산 공시지가 확인하는 방법
- 셀프등기
- 2020. 11. 24.
지난 시간 등기신청 수수료 납부영수증 출력하는 방법을 배워봤었다. 이번 시간에는 소유권 이전등기신청서 작성 시 꼭 필요한 정보인 부동산 공시지가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볼까 한다.
또한 앞으로 진행하게될 국민주택채권 매입 시에도 매수하고자 하는 아파트(부동산)의 공시지가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서 메모를 해두면 좋을 것이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부동산 공시지가라고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나오니 접속하도록 하자. 지난 시간 말미에서 말했듯 실제 거래되는 실거래가와 비교했을 때 부동산 공시지가의 가격은 대략 실거래가 기준 60% 정도 수준이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셀프등기 5편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확인할 수도 있지만 평소 자주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도 무관하다.
열람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부동산 공시지가 확인을 하는 방법은 쉽게 두 가지 방법으로 안내가 되고 있다.
첫 번째 텍스트 검색 방법은 직접 해당 부동산의 도로명 혹은 지번 검색을 통해서 주소를 직접 입력하여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번에 매수하게 되는 아파트 주소를 하나씩 입력하면 된다. 도로명/ 지번 검색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서 주소를 입력해 나가면 되는 방식이다.
두 번째 방법은 지도검색을 통한 확인방법이다.
마찬가지로 전국단위의 지도를 선택하면 세부적인 지도가 나타나게 된다.
그럼 위에서 했던 방법과 마찬가지로 시→구→동 식으로 선택을 한 후 해당 아파트 단지명 혹은 지번을 입력하면 된다.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마포 한강 푸르지오 2차 부동산 공시지가는 얼마나 될까?
로열층이라 할 수 있는 35층을 검색해봤다. 전용면적 110.88㎡의 경우 평수로 환산하면 45평 정도가 된다. 총 66세대가 있는데 부동산 공시 가격을 확인해 보니 매년 상승하면서 올 1월 1일 기준 12억 5,900만 원으로 표시돼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집주소 혹은 매수하게 될 아파트 주소를 넣고 검색하면 1년에 한 번씩 조사가 되어 발표되는 부동산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가 있는 것이다.
부동산 공시지가는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조회가 가능하다.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과는 다르게 이번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공시 가격이 12억이라면 실거래가는 당연히 그 이상이라 예상되는바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서 검색해 보았다.
해당 층에 대한 정보는 없었지만 2019년 10월 31층이 18억 3,000만 원, 35층이 18억 2,0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저층이긴 하지만 12억 5,000만 원에 거래가 되었는데 현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정말 가파르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부동산 공시지가를 확인했다면 잘 메모해 두자. 다음 편에서 진행하게 될 국민주택채권 매입 시 공시지가 정보가 들어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