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미납금조회 및 대납 방법(즉시결제)

4대보험
2023. 4. 11.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마그네틱이 손상되어 얼마 전 새로운 카드로 교체발급받은 적이 있다. 역시 새로운 카드는 정상적으로 결제가 잘되어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한통이 날아왔다. 직장건강보험, 국민연금이 미납되었다는 안내였다. 분명 자동결제를 등록해 놓았는데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얼마 전 새롭게 발급받은 카드로 자동결제가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1577-1000 국민건강보험으로 전화를 걸어서 더 늦기 전에 새로 발급받은 카드로 자동이체 등록을 했다. 그리고 새로 등록한 카드로 미납금액을 결제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매월 10일, 25일이 자동결제일이기 때문에 25일 날이나 되어야 가능하다고 했다.

그럼 그때까지 피 같은 연체료를 납부해야 한단 말인가?

건강보험, 국민연금의 경우 납부기한까지 납부를 안 하는 경우 하루마다 연체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굳이 25일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그래서 즉시 결제 방법을 문의했더니 계좌이체 혹은 pc, 모바일을 통해서 납부가 가능하다고 했다. 납부방법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전화를 끊고 바로 하루치 연체료를 포함해서 납부를 하였다. 과연 하루치 연체료는 얼마나 될까?

미납된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여부와 전자납부 번호를 알아야 한다.

인증서를 통하여 로그인한 후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 접속 상단 카테고리 중에서 보험료 납부 → 보험료조회/납부를 선택하면 현재 미납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보이는 미납요금은 원래 납부해야 할 납부액수에 연체료가 가산된 총금액을 나타낸다. 정확이 연체료만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단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니나 다를까 카드교체로 인하여 국민연금, 건강보험료가 미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카드로 즉시납부 하기 위해서는 전자납부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해당 전자납부 번호를 메모장에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해두도록 하자. 아니면 직접 수기로 적어 놓거나, 사진으로 찍어둬도 된다.

전자납부번호를 적어 놨다면 좌측 카테고리에 있는 보험료대납페이지로 이동을 하자.

대납 페이지에서 좀 전에 적어놓았던 통합납부자 번호 11 자리를 입력하면 납부자가 누구인지 안내와 함께 대상자의 대납신청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납부번호 입력 후 납부할 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다. 미납된 요금 각각 결제가 가능하한데 여기서 연체금이 어느 정도 되는지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하루가 연체되었는데 하루에 대한 연체금은 110원이었다. 사실 연체금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안내도 될 돈을 낸 것이 다만 아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