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종류 코픽스,COFIX, KORIBOR, CD금리, MOR금리, 콜금리

 

사업을 하거나 청약에 당첨된 집의 잔금을 치르기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족한 금액만큼 은행에서 조달하곤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은 바로 금리이다. 얼마를 빌리는지 액수도 중요하지만 금리에 따라서 은행에 지불해야 할 이자가 많아지고 적어지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은행은 예금과 대출의 예대마진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곤 한다. 고객으로부터 돈을 예치받았다면 그중 일부 5~10%만 은행에 남겨두고 나머지 예금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어찌 보면 다른 사람의 돈을 가지고 돌리고 돌려서 새로운 수입을 창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금리의종류
금리의 종류

 

은행은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를 다르게 책정한다. 신용이 좋은 사람은 돈을 떼어먹을 확률이 적기 때문에 저금리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신용도가 낮은 차주들의 경우 같은 돈을 빌린다고 해도 신용도가 좋은 사람들에 비하여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신용은 은행거래를 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하며 신용이 나쁜 사람은 금융거래를 하는데 있어 고이율은 물론 여러 가지 제한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금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 이외에도 그 종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세분화되어있다.

 

기준금리가 가장 기본이 되는 금리이지만 은행마다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에 따라서 금리차이가 나기 때문에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경우 자신이 어떤 금리에 해당하게 되는지도 잘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금리의 종류는 어떻게 될까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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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은행으로부터 돈을 예치하거나, 빌릴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이다. 1년에 8번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기준금리에 대해서 논의하고 결정한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하여 주요 사항의 심의. 의결하는 정책기구이다. 위원장은 한국은행의 총재가 겸임하고 부총재 및 추천인원 5명까지 총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한 기준금리에 각 은행들은 가산금리(은행의 마진)를 더하는데 이렇게 더한 값이 바로 우리가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 적용받게 되는 최종금리인 셈이다. 

 

 

 

코픽스금리, COFIX금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한 기준금리는 시중은행들이 조달하는 방식에 따라 금리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진다.

 

그중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금리가 코픽스 금리이다. 코픽스 금리란 국내주요 은행 8곳의 자금조달비용지수의 평균값을 나타낸다. 매월 15일 15시에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공시가 된다. 

 

 

 

 

코픽스 금리는 신규취급액, 잔액기준, 신잔액기준, 단기코픽스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코픽스 금리라고 해도 은행별로 취급하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CD금리


CD는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의 약자로써 은행에서 발행하는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한 예금증서이다. 은행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CD를 발행한다. 

 

통상적으로 91일(3개월)과 181일(6개월) 만기의 예금증서를 발행하는데 3개월 만기를 많이 사용한다.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매입을 한다.

 

 

 

 

CD금리는 모든 은행에서 발행가능한 것이 아니며 시중은행 중에서도 신용등급이 AAA인 7개 시중은행이 발행하고 유통한다. 

 

양도성예금증서가 시중에서 유통되면서 적용되는 금리가 바로 CD금리인 것이다.

 

 

 

 

콜금리

 

금융사끼리 자금이 필요할 때 상호 간에 돈을 빌리기도 한다. 은행 상호간에 돈을 빌리는 경우 발생하는 금리가 콜금리이다. 보통 만기가 1일~7일일 정도로 단기거래에 적용이 된다. 콜금리가 급등하게 되는 경우 경기가 하락하거나 침체기로 접어든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일 수도 있다.

 

 

 

코리보금리, KORIBO금리

 

 

코리보금리 역시 콜금리와 마찬가지로 단기금리라고 할 수 있다.

콜금리가 주로 1일 최대 7일 정도 활용된다면 코리보 금리의 경우 1주일 ~ 12개월까지 만기가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은행과 은행 간의 단기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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